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기말고사의날

12월10일 금요일 마지막 학교 가는날.  내 대학생활도 이로써 마무리 되는 그런 날이다
학교다니면서 여러가지 경험도 많이했고 후회할짓도 많이하고 ,
마지막날이 조금 화창했으면 좋겠었으나 그러지못해 조금 씁슬한 마음이다.
어찌됬던 사진으로 쭉 둘러봅세
  
출발

         내 애마  쥐돌이..  학교와 집은 같은 인천하늘아래지만 너무 거리가 멀었다 
         이녀석이 3학기나 내 등교길을 열어준 고마운 자식이다.  (물론 너땜에 돈 많이썻다..ㅠㅠ)

         날씨가 그지같이 흐린날이라 사진이 이따구밖에.. 내 랜즈는  줌랜즈기에...  단랜즈하나 질러?
         아무튼 우리학교 정문.  

 
      울학교 트레이드마크인 대한항공

지금 보는 이 길은 가을에 정말 예쁘다 근대 신축건물이 들어선다고 공사중이다

우리반풍경 
우린 공과계열이라 남자들만 있다 ㅋㅋㅋㅋㅋㅋㅋ아 징그러워 군대생활의 연장이라 할수있다.

꼴쵸시절 항상 담배를 입에물고 바라봤던 이곳,   여름이면 이위에서 친구들이랑 아래 지나가는 여자들
보느라 시간가는지 몰랐엇다

시험이 다 끝나고 교수실에 모여 상담을 했다능..   저기 보이는 교수님 이문승교수님이신대
정말 우리 할머니같이 너무너무 잘해주셨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이 곳은 6호관 201호...  참 기가막힌 장소이다  그이유는  2006년 3월달 첫 학교모임장소가 이곳이였는대   2010년 마지막 수업을 이곳에서 했다..  시작과 끝을 했던 장소다.
   설렘과 기대들로 들어왔던 곳 이제는 졸업이다.
아 학교다닐때 같이 어울려다니던 친구들 다 보고싶내..   진식,쏭,동인,만수,원정,보라,진굥,세은,지수,지영,상엽,체륜,태윤,유찬,인호,정훈형,윤열형,성훈,현석형,동호형,재오,성훈,관진형 등등등등 더 있지지만 쓰지못한 친구들..
대학친구들은  불알들처럼 지내지는 못했지만 보고싶은 인물들...
좀더 친하게 지낼걸 그랬다.     

          
          끝나고 또 모여서 후문의 맛나는 밥재껴주시고..  당구도치고 피시방도 가고

   항상 어디 술집이나 놀러 가기전에 여기서 고민한다해서  그유명한 인하대후문의 약국사거리...

 
   이제 졸업이다.   뭐 졸업한다해도 학교는 종종 갈것같지만 학생으로서 가는것은 마지막..
   새로운 발걸음을 내 딛는 내가 되자고  가자고 시간은 흐르니까 ~~~